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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맥주

벨기에의 홉맥주 포퍼링스 홈멜비어 포퍼링스 홈멜비어(Poperings Hommelbier)는 마을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홉 페스티벌 용으로 1981년 처음 양조된 맥주입니다.이곳에서 홉 종자를 심으면 양조에 적합한 홉으로 성장하기까지 3년이 걸리기 때문에 3년마다 홉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이 Van Eecke의 홈멜비어가 여러번 이 페스티벌의 최고 맥주로 선정되었습니다. 'Hommel'은 지역 방언으로 홉을 의미하므로 이 맥주를 우리말로 옮기면 '홉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홉과 홈멜의 어감이 다소 비슷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지역에서 가장 수출이 활발한 맥주중 하나이며, 이곳 포퍼링스에서 생산하는 홉 만을 사용하여 만든 맥주이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의 자부심이 큽니다. 맥주리뷰탁한 황금빛을 가진 이 맥주의 헤드는 엄청나게 부풀어 오릅니..
벨텐부르거 아삼 복 Weltenburger Kloster Asam Bock 벨텐부르거가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한 지도 벌써 3년 가까이 되어가는군요.벨텐부르거는 오늘날까지 운영 중인 수도원 부속 양조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벨텐부르크 수도원은 7세기에 지어졌고, 1035년 이전부터 수도원 내 양조장에서 맥주를 제조하고 있었으며 기록은 1050년에 맥주를 만들어 먹었다고 남아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나우강이 범람하는 위험에 노출된 상태죠. 맥주와 함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수도원과 황금 제단이 유명합니다. 계절 한정 맥주 포함하여 10종류 정도 되는 맥주를 양조하며 모두 평판이 좋은 편입니다. 2018/09/03 - [맥주 리뷰/밀맥주] - Weltenburger Kloster Hefe-Weissbier 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