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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수도원맥주

라트라페 트라피스트 블론드 LaTrappe Trappist Blond La Trappe Blond트라피스트 맥주트라피스트 에일(Trappist Ale)이라 불리려면 3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Koningshoeven Brewery는 'Authentic Trappist Product'로고를 사용하도록 승인 된 세계의 몇 안되는 Trappist 양조장 중 하나다. 트라피스트 에일 (Trappist ale)이라고 불리려면 Trappist 수도원의 담장 내에서, 수도원의 수도사 감독하에, 그리고 수익금의 일부가 자선 단체에 배정 될 때만 그 자격이 주어진다. 때문에 순수하고 정직함을 표방하며, 그러한 철학이 맥주 맛에 반영되어 있다.맥주리뷰La Trappe Blond (6,5%)Colour: 탁한 황금빛, 하얀색의 헤드.Aroma: 푸룻티함. 바나나향과 정향. 효모에서 기인한 누..
트라피스트 로슈포르10 Trappistes Rochefort10 로슈포르는 나무르(Namur)지역의 작은 마을인 로슈포르에 위치한 성 레미 노트르담 수도원(Abbey of Norte Dame de St. Remy)에서 만듭니다. 로슈포르의 맥주 라인들은 모두 색깔이 진하고 달달한 맛이 있습니다. 주요 라인업으로 로슈포스10 외에 '로슈포르6', '로슈포르8'이 있으며 뒤에 숫자는 각각의 맥주 양조가 끝나고 6주, 8주, 10주가 지나면 마실 수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숫자입니다. 각각 알코올 도수가 6은 7.5%, 8은 9.2%, 10은 11.3%며 로슈포르6의 경우 일년에 한 번만 담가 생산량이 아주 적어 희소합니다. 이 중 가장 주못받는 맥주는 로슈포르 10인데 아무래도 도수가 가장 높고 농후해 로슈포르의 특성을 가장 두드러..
La Trappe Witte Trappist 라 트라페 위트 트라피스트 La Trappe라트라페는 네덜란드 코닝스후베에서 양조되는트라피스트로 Blond부터 Puur까지 총 9가지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트라피스트 맥주이나 지나친 상업성을이유로 1999년 12월 1일 로고 사용 철회를당한 일이 있으나 2005년 9월 9일 복권되었습니다. 라트라페는 세계 최초이자세계 유일의 트라피스트 밀맥주로상큼한 시트러스 계열 과일을 느낄 수 있으며무더운 한 여름날 갈증을 씻어내리는데탁월하다는 평입니다. 합성 향료와 같은 부재료가 일체 들어가지 않고오직 홉과 및 밀맥아 효모만으로향을 낼 수 있다는 자부심이돋보이는 맥주입니다. 확실히 시트러스한 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옅은 귤색으로 헤드가 풍성하나 금방 꺼집니다.시트러스한 향 뿐 아니라바나나향과 정향 그리고 꽃향기가 납니다.상큼하면서 달달합니다..
Westmalle Trappist Dubbel 베스트말레 트라피스트 듀벨 Talk Beer제가 자주 가는 단골 맥줏집 신촌의 뉴타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베스트말레듀벨입니다. 퇴근길에 잠시 들려서 추천받은 맥주를 집어왔습니다. 전부터 마셔보고 싶던 맥주이기도 했는데 추천까지 해주시니 더욱 기대되더군요. 역시 맥주는 하루를 마치며 마셔야지요. 특히나 고단한 하루였다면 흑맥주가 제격!History & Trappist베스트말레는 성심 성모마리아 수도원에서 만드는 트라피스트 맥주입니다. 트라피스트 맥주란 트라피스트회 계열의 수도원 안에 있는 브루어리에서 수도승에 의해 만들어지는 맥주에만 허락되는 명칭입니다. 이러한 맥주를 양조하는 브루어리는 전 세계에 11곳 밖에 없습니다.수도원에서 맥주를 만든다는 사실에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중세 유럽 대부분의 수도원에서 맥주 양조를 했다고 전해집..
[맥주 시음기] Gulden Draak 9000 Quadruple 굴덴드락 9000 쿼드러플 굴덴드락 9000 쿼드러플- Gulden Draak 9000 Quadruple 작년 이맘때쯤인가, 한남동의 와인 앤 모어라는 바틀샵에서 할인 행사를 하길래 집어온 녀석입니다.작년부터 신세계에서 야심 차게 와인 앤 모어 바틀샵을 전국에 내기 시작했었죠. 유통기한 임박분이어서 값싸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사실 맥주에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끓이는 과정에서 소독이 되기 때문에 상해서 인체에 유해하게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대신 정해진 기간을 넘기면 맛의 변질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기한을 두는 것이고, 유통기한이라는 표현보다는 상미기한이라는 표현이 더 알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음기거품의 지속력이 상당하며빛깔은 흑설탕의 그것과 비슷합니다.간장 냄새 같은 느낌의 짙은 과일 향과 풀 향 그리고 정향이 느껴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