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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

팀머만스 람빅 블랑쉐 Timmermans Blanche Lambicus Timmermans Blanche Lambicus 세계에서 유일한 밀맥주 람빅이다. World Beer Challenge 2017에서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벨기에식 밀맥주의 풍미와 람빅 특유의 시큼함이 잘 조화된 맥주다. 타르트와 레몬 필, 약간의 달달함을 느낀다. 맥주 리뷰 향긋한 내음이 코를 간지럽힌다. 타르트와 레몬필, 약간의 달달함을 느낀다. 탄산은 꽤 있는 편이며, 가볍고 부드럽다. 약간의 신맛이 느껴지는데 상큼하게 다가온다. 맥주 정보 제품명 팀머만스 람빅 블랑쉐 스타일 람빅 원산지 벨기에 제조사 Timmermans Brewey 수입사 준트레이딩인터내셔널 원료 정제수, 보리맥아, 설탕, 밀, 천연고수향, 홉, 비타민C 알코올 도수 4.5%
블랙쉽 패스메이커 페일 에일 Black Sheep Pathmaker블랙쉽의 패쓰메이커는 영국의 크래프트 맥주로 현대적인 감각의 페일에일이다. 심코, 시트라, 치눅 홉에서 비롯된 시트러스함과 망고향, 그리고 풍부한 솔향이 매력적이다. 쥬시함과 스위트함이 기분 좋다.Brewery블랙쉽 브루어리는 1992년, Paul Theakston이 설립한 크래프트비어 양조장으로 노쓰요크셔(North Yorkshire)의 마샴(Masham)에 위치한다. 참고로 이 지역은 영국의 가운데에 위치한 곳으로 박지성이 뛰었던 멘체스터와 가깝다. Taste약간 짙은감이 도는 황금빛의 패쓰메이커는 풍부한 향을 품고 있다. 망고향과 풀향, 풋사과의 향이 느껴진다. 5.6%의 도수를 가진 이 맥주는 라이트한 편이며 드라이하게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쥬시한 느낌이다.버..
라트라페 트라피스트 블론드 LaTrappe Trappist Blond La Trappe Blond트라피스트 맥주트라피스트 에일(Trappist Ale)이라 불리려면 3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Koningshoeven Brewery는 'Authentic Trappist Product'로고를 사용하도록 승인 된 세계의 몇 안되는 Trappist 양조장 중 하나다. 트라피스트 에일 (Trappist ale)이라고 불리려면 Trappist 수도원의 담장 내에서, 수도원의 수도사 감독하에, 그리고 수익금의 일부가 자선 단체에 배정 될 때만 그 자격이 주어진다. 때문에 순수하고 정직함을 표방하며, 그러한 철학이 맥주 맛에 반영되어 있다.맥주리뷰La Trappe Blond (6,5%)Colour: 탁한 황금빛, 하얀색의 헤드.Aroma: 푸룻티함. 바나나향과 정향. 효모에서 기인한 누..
벨기에의 홉맥주 포퍼링스 홈멜비어 포퍼링스 홈멜비어(Poperings Hommelbier)는 마을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홉 페스티벌 용으로 1981년 처음 양조된 맥주입니다.이곳에서 홉 종자를 심으면 양조에 적합한 홉으로 성장하기까지 3년이 걸리기 때문에 3년마다 홉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이 Van Eecke의 홈멜비어가 여러번 이 페스티벌의 최고 맥주로 선정되었습니다. 'Hommel'은 지역 방언으로 홉을 의미하므로 이 맥주를 우리말로 옮기면 '홉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홉과 홈멜의 어감이 다소 비슷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지역에서 가장 수출이 활발한 맥주중 하나이며, 이곳 포퍼링스에서 생산하는 홉 만을 사용하여 만든 맥주이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의 자부심이 큽니다. 맥주리뷰탁한 황금빛을 가진 이 맥주의 헤드는 엄청나게 부풀어 오릅니..
벨텐부르거 아삼 복 Weltenburger Kloster Asam Bock 벨텐부르거가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한 지도 벌써 3년 가까이 되어가는군요.벨텐부르거는 오늘날까지 운영 중인 수도원 부속 양조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벨텐부르크 수도원은 7세기에 지어졌고, 1035년 이전부터 수도원 내 양조장에서 맥주를 제조하고 있었으며 기록은 1050년에 맥주를 만들어 먹었다고 남아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나우강이 범람하는 위험에 노출된 상태죠. 맥주와 함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수도원과 황금 제단이 유명합니다. 계절 한정 맥주 포함하여 10종류 정도 되는 맥주를 양조하며 모두 평판이 좋은 편입니다. 2018/09/03 - [맥주 리뷰/밀맥주] - Weltenburger Kloster Hefe-Weissbier Hel..
트라피스트 로슈포르10 Trappistes Rochefort10 로슈포르는 나무르(Namur)지역의 작은 마을인 로슈포르에 위치한 성 레미 노트르담 수도원(Abbey of Norte Dame de St. Remy)에서 만듭니다. 로슈포르의 맥주 라인들은 모두 색깔이 진하고 달달한 맛이 있습니다. 주요 라인업으로 로슈포스10 외에 '로슈포르6', '로슈포르8'이 있으며 뒤에 숫자는 각각의 맥주 양조가 끝나고 6주, 8주, 10주가 지나면 마실 수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숫자입니다. 각각 알코올 도수가 6은 7.5%, 8은 9.2%, 10은 11.3%며 로슈포르6의 경우 일년에 한 번만 담가 생산량이 아주 적어 희소합니다. 이 중 가장 주못받는 맥주는 로슈포르 10인데 아무래도 도수가 가장 높고 농후해 로슈포르의 특성을 가장 두드러..
부드러운 독일 훈연 밀맥주 슈렝케를라 바이젠 Aecht Schlenkerla Rauchbier Weizen 슈렝케를라 바이젠 라우흐비어이번에는 슈렝케를라 바이젠 입니다. 라우흐 맥주 특유의 훈제향을 좋아하여 한 병 쟁여놓고 있었지요. 언제나 이렇게 와인잔 두 잔에 맥주가 가득 담으면 설렘도 가득 차오릅니다. 매일 저녁 아내와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이죠. 슈렝케를라는 절름발이라는 독일어로 이 맥주를 처음 만든 사람이 절름발이였다죠. 다른 양조장들이 현대적인 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와중에서도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여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입니다. 독일인의 고집과 장인정신이 깃든 맥주입니다.바비큐 훈제향이 가득한 이 독특한 맥주가 탄생한 배경도 매우 흥미로운데 화재로 타버린 맥아를 버리기 아까워 그대로 썼더니 독특한 ..
자전거 타면서 마시는 맥주 슈티글 라들러 2종 Stiegl Radler Grapefruit 오스트리아 국민 맥주 슈티글입니다.몇일 전에 슈티글 골드 브로이를 포스팅 한 적이 있죠. 2018/10/07 - [맥주 리뷰/라거] - 모짜르트가 즐겨 마신 맥주 슈티글 골드브로이 이번엔 라들러로 자몽맛과 레몬맛입니다.국내 수입된 지 얼마 안 된 맥주로올 여름을 겨냥해서 들어온 듯 합니다.들어오자마자 구입하여 이제서야 마셔보는군요. 라들러는 독일어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는뜻입니다. 이 맥주를 마신 후에도 자전거를탈 수 있다는 의미죠.그만큼 도수가 낮습니다. 2%밖에 되지 않죠.음료수처럼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투명하고 밝은 노랑빛깔입니다. 역시 자몽향이 가득하네요.상큼한 자몽맛 쥬스 같습니다.탄산감은 많이 느껴지고 그리 달지는 않아서마시..
투올 two beer 로지즈 아 브렛 - 벨기에 맥주 병 라벨의 빨간 장미꽃이 매혹적인 투올의 로지즈 아 브렛(Roses are Brett)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맥주에 미쳐 홈브루잉을 하다가 투올이라는 크래프트 맥주 브렌드를 창조한 이야기로 유명하죠. 미켈러의 창업자 미켈이 그들의 스승인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2018/09/28 - [맥주 리뷰/IPA] - To-Ol Tropical Rumble 투올 트로피컬 럼블 처음엔 장미꽃잎이라도 재료로 썼나 싶었지만(워낙 특이한 시도를 많이 하기에) 장미꽃을 재료로 쓰지는 않고 라즈베리(산딸기)를 사용하여 장미꽃의 빨간 빛깔을 내고 장미꽃향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라즈베리는 장미목 장미과의 식물이라고 하니 장미를 넣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기는 합니다. 대놓고 빨간 빛깔을 뽐내는 이 맥주는 강렬한 빛깔과 라..
모짜르트가 즐겨 마신 맥주 슈티글 골드브로이 오스트리아 국민 맥주인 슈티글 골드 브로이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입니다.슈티글 브루어리는 1492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의 올드타운에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오스트라에서 가장 큰 개인 소유의 브루어리며, 독일맥주순수령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최신 설비를 갖추고 환경친화의 철학 원칙하에 Organic 제품과 GMO free 제품 등, 끊임없이 자기 혁신적인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브루어리 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게 수여되는 품질관련 증명의 하나인 "Slow Brewing"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보다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최상의 원재료를 사용하고자 하기에 모든 원재료는 오스트리아산 자국 원료만을 까다롭게 선별하여 사..
사과 밀맥주 - 코르센동크 애플 화이트 벨기에 투른호우트에 위치한코르센동크 수도원에서 출시한맥주로 여지껏 봐온 도수가 높고진득한 수도원 맥주와는 전혀 다른 류의프룻 비어입니다. 이 수도원은 1398년 세워졌으며수도승들에 의해 맥주가 양조되다가1784년 오스트리아 황제의 명령에 의해수도원 문을 닫게 됩니다.19세기 들어 다시 이곳의 맥주 전통이 부활했고1982년에 코르센동크 브루어리가그 수도원에서 생산해오던 맥주스타일에 대한상권을 얻어 애비 에일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벨지안 윗비어 베이스에사과주스의 달콤한 청량감의 조합이라고해야할까요. 산뜻하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스타일의 맥주입니다. 연한 노랑색의 탁한 바디를 보입니다.거품이 유난히 하얗습니다.사과향, 정향, 고수향 그리고 살짝 쿰쿰한 향이 느껴집니다. 가볍고 달달하며 부드러워사이다 같습니다. ..
열대과일의 상큼한 IPA, 가든 오브 헤이즈 To-Ol Garden of Haze 며칠전에 인상깊게 마셨던트로피컬 럼블과 같은 브루어리투올의 가든 오브 헤이즈 입니다. 덴마크의 유명한 집시 브루어리투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2018/09/28 - [맥주 리뷰/IPA] - To-Ol Tropical Rumble 투올 트로피컬 럼블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하여항상 실험 정신이 가득하고감각적인 레이블로 인기가 높은투올의 신상 맥주입니다.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뿌연 오렌지 빛깔의 바디에헤드가 크리미하게 올라옵니다.자몽향, 열대과일향, 시트러스류의 향이가득하며 가볍고 탄산은 거의 느껴지지않습니다. 가볍고 달코하여목구멍에 쉬이 넘어가지만도수가 꽤 높은 편이라 금새 취기가 올라오는 군요.쥬시하고 새콤한 살구맛도 느껴지는 듯 합..
빅토리 프리마 필스 - 미국 크래프트맥주 Victory Prima Pils Victory(빅토리) 양조장은펜실베니아주 동남부의다우닝타운에 위치한 브루어리로미국에서 크래프트 맥주 씬의 발전에큰 공헌을 했으며, 상당한 수의고정 팬을 갖고 있는규모가 큰 브루어리입니다.1996년 Ron Barchet & Bill Covaleski가 설립했으며프리마필스는 이 양조장의 핵심 제품이기도 합니다. 세계 100대 브루어리에 선정되기도 했는데플라워 홉과 독일산 몰트만을 사용합니다.풍성한 거품 아래에싱그러운 허브향과 꽃 향기를 품고,부드러운 독일산 몰트향은드라이한 피니시와 함께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프리마(Prima)는 독일어로기쁨을 표현하는 감탄사라고 합니다.깨달음의 표현이기도 하죠.이 맥주를 처음 만들었을 때의 기쁨을기념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맥주의 ..
슈렝케를라 라우흐비어 우어복 - 독일 밤베르크 맥주 Aecht Schlenkerla Rauchbier Urbock슈렝케를라 라우흐비어 우어복슈렝케를라 라우흐비어 우어복은10월과 12월 사이의 가을에만 생산되는시즈널 맥주입니다. 하지만 알아보니현재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메르첸과 마찬가지로 100% 훈연맥아를사용하여 양조하며, 독일 밤베르크 지하의천연동굴에서 발효합니다. 메르첸보다 훈연향이 더 진하고 묵직하여일명 메르첸의 형이라 불리우기도 한답니다. 2018/04/22 - [맥주 리뷰] - [맥주리뷰] Aecht Schlenkerla Rauchbier Marzen 슈렝케르라 라우흐비어 메르첸 Schlenkerla(슈렝케를라)의 의미병라벨 오른쪽 아래를 보면중절모를 쓴 신사가 한 손에는 맥주잔을 들고다른 한손에는 지팡이를 든 채비틀거리는 그림이 ..
To-Ol Tropical Rumble 투올 트로피컬 럼블 투올에 대해덴마크의 크래프트맥주를 대표하는브루어리 중 하나로 TO-OL 이 있습니다.'To Ol'은 덴마크어로 Two Beers란 뜻입니다. 더부쓰에서 취급하여 우리나라에잘 알려진 Mikkeller와 마찬가지로투올 역시 스스로 양조장은 운영하지 않고다른 양조장에 레시피를 제공하는 방식의콘택트 브루어링을 합니다.일명 집시 브루어리라고 하죠. To-Ol의 젊은 두 사장인 Tobias Emil과Tore Gynther는 고등학교 시절미켈을 선생님으로 만나게 됩니다.미켈이 바로 미켈러의 창업자죠.이들은 공통적으로 덴마크 맥주 산업의 현실을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브루어리들이맛있고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려는 노력을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분개하고 있었습니다.기존의 하던 방식으로 역..
Toppling Goliath pseudoSue 토플링 골리앗 수도수 토플링 골리앗은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브루어리로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크래프트비어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2018/09/17 - [맥주 리뷰] - 토플링 골리앗 쓰나미 페일에일 Tsunami pale ale Kentucky Brunch Brand Stout(KBBS)로크게 유명해졌죠. 그 중 수도수는 작년 하반기에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크게 각광받았던미국식 페일 에일 맥주입니다. 수도수의 이름에서 'Sue'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의 이름이며,'Pseudo'는 '모조품'이라는 뜻입니다.그러므로 PseudoSue는Sue라는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의모조품이라는 의미인데맥주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토플링 골리앗 홈페이지에 가보면브루어리 설립자인 클라크 루이와 바브가PseudoSue티..
Sierra Nevada Otra Vez 시에라네바다 오트라 베즈 시에라네바다 오트라 베즈스페인에 있는 만년설산맥을 의미하는'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에서 만든 맥주로독일의 고제(Gose)스타일을 본떠 만든 맥주입니다. OTRA VEZ는 스페인으로 다시(again)라는 뜻입니다.과거 현지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여맥주를 양조하던 시대를 재현하는 의미라고 합니다.때문에 캘리포니아산 가시 선인장(pricky pear cactus)과자몽을 사용했습니다.이 재료들은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날씨에 잘 부합하는시원한 맥주를 만들어 준다고 하는군요.맥주 리뷰밝은 노랑색의 투명한 빛을 품은 이 맥주는대단히 상큼하여 음료수같이 달콤하며,열대 과일향이 폭발하듯 올라옵니다. 꽃을 씹어먹는 듯한 느낌으로 향이 가득하며 부드러워서다른 미국의 고제와는 달리 자극이 덜합니다.입에 머금고 넘기면 은근한..
Ritterguts Gose 리터구츠 고제 리터구츠 고제 1824년부터 양조된독일 라이프치히의 전통 지역맥주입니다.요한 고틀립 괴테케(Johann Gottlieb Goedecke)라는사람이 1824년 고슬라에서 고제를 양조하던필립 레데만(Phillpp Ledermann)을 영입하여될니츠에 양조장을 설립했습니다.현재 라이프치히 오리지널 고제로 불리는리터구츠 고제(Ritterguts Gose)의 시작이었죠. 전통적으로 소금과 고수를 첨가하여약간의 짠맛과 허브향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독특한 크래프트 맥주로세계 3대 사워 맥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수 특유의 알싸한 맛과바이젠의 과일맛,그리고 젖산에서 기인한 신맛 등다양한 맛이 혼재되어 있는스페셜한 맥주입니다. 고제 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2018/09/22 - [맥주에 대해] - 맥주스타일 고제(go..
버드나무 브루어리 하슬라 IPA 버드나무 브루어리 하슬라 IPA 하슬라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만든 맥주 하슬라IPA의'하슬라'는 강원도 강릉의 옛 이름으로하서량·하서 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그 뜻은 '큰 바다'로 강릉의 바다를 바라보면곧바로 매칭이 됩니다. 하슬라는 신라의 전 기간을 통해 군사·정치·문화적 중심지의 하나였습니다.후에 지명이 명주로 변경되었다가 고려말부터강릉이라는 지명으로 쓰이게 되었답니다. 맥주 리뷰병이 키가 작고 동글동글하여 매력적인하슬라 IPA를 잔에 따르면 오렌지색의 밝은 빛깔이아주 탐스럽습니다. 아이보리색 헤드가 올라왔다가곧 사라집니다.홉의 향이 꽤 강렬하여 시트라와 아마릴로 홉에서오는 열대과일향과 꽃향기가 물씬 올라옵니다.탄산감은 조금 약하며, 바디감은 살짝 무거운 편입니다.적절하게 몰티하고 입 안에 은은하게 ..
토플링 골리앗 쓰나미 페일에일 Tsunami pale ale 토플링 골리앗(Toppling Goliath)토플링 골리앗 브루어리는미국 중부 아이오와주 데코라시에 위치한양조장으로 2009년 5월 바브와클라크 루이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IPA와 Barrel-Aged Stout로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본래 차고에서 홈브루잉 하던 것이 모태가 되었고초창기에는 전형적인 나노브루어리의 형태로,양조사이즈가 하프배럴밖에 안됐지만양조량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실험적이고공격적인 맥주양조가 가능했습니다.현재는 100배럴 생산공장에서캔 맥주를 외부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쓰나미쓰나미는 홉의 풍미가 강조된아메리칸 페일 에일로홉의 맛이 쓰나미처럼 몰려온다고 해서붙여진 명칭입니다. 작년부터 많은 인기를끄는 맥주이지요. 외관은 탁하고 짙은 금색 및 오랜지 빛을 보입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