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나의 식탁에
올라오는 새로운 맥주 한 병
저녁마다 찾아오는 소소한 기쁨
맥주 한잔 입에 털어 넣고
하루 동안 쌓인 피로도 털어내버린다
홍대 골메이 마켓에서
아잉거와 베네딕티너를 골라왔다.
아잉거는 거리에 많이 봤던 거라 골랐고
이놈은 저렴해서 골라왔다.
빛깔은 불그스름한 호박색
크리미하고 풍성한 거품은 밀맥주의 일반적 특징
풍미는 내 코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면 좀 빈약한 듯
한 모금 마셨을 때 혀끝을 살짝만
건드리는 얕은 탄산감과 함께
옅은 과일 맛이 난다.
바디감은 중간 정도인 듯
살짝 신맛이 나는 듯도 하고
전체적으로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독일맥주는 역시 품질이 좋은 것 같다.
뒷면 라벨에는 첨가된 밀맥아가 9.6%라고
디테일하게 표시된 부분이 눈에 띈다.
밀맥아를 많이 썼다고 강조하는 것일까.
다른 밀맥주에는 %부분까지 나와있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그 외에 아랍어와 중국어 안내문이
붙어있는 것으로 봐서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상품임을 알 수 있는데
중국을 비롯하여 아랍권에도 수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명 |
Benediktiner weiss beir 베네딕티너 바이스비어 |
스타일 |
독일 헤페바이젠 German Hefeweizen |
원산지 |
독일 |
제조사 |
Klosterbrauerei Ettal |
수입사 |
(주)지아이코리아 |
원료 |
정제수, 밀맥아9.6%, 보리맥아, 효모, 호프 |
알코올 도수 |
5.4% |
용량 |
330mL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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