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do North Island IPA 코로나도 노스 아일랜드 아이피에이

코로나도 양조장

코로나도 양조장은 1996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Ron 과 Rick Chapman 형제가 맥주에 대한 오랜 열망을 이루기 위해 Coronado에서 브루펍을 열어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브루펍으로 시작하였는데, 홉을 잘 사용한 맛있는 맥주로 유명해져서 지역 호텔에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 명성이 점점 자자해져서 캘리포니아 주 전체 상점에서 코로나도 맥주를 판매하게 됩니다. 그들이 확실한 목표를 갖고 꾸준히 정진한 결과 2012년에는 60,000배럴을 생산해 내는 큰 규모의 양조장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 전체 주에 판매됨은 물론 동아시아 끝 대한민국에서도 코로나도의 맥주를 찾을 수 있게 되었죠. 18년의 시간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브루어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도 브루어리는 크래프트브루어리에 걸맞게 콜라보레이션 또는 실험적으로 만든 맥주들이 100여종이 넘습니다. 그 중 10개의 정규 라인업 맥주를 판매하며, 이 중 몇가지 종류는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Coronado 맥주에는 항상 아름다운 인어가 있습니다. 지역의 전설에 따르면 인어는 Coronado 근처 바다에 살았고, 인어의 아름다운 노래가 뱃사람들을 험한 바다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만든 West Coast 스타일의 맥주로 로컬 사람들을 매혹시키며 맥주계의 등대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라벨 모델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맥주의 맛에 대해 살펴보자면, 모두 미국적이면서도 밸런스있게 만들어졌다고 평가받습니다. 코로나도의 IPA는 화려한 열대과일향을 내는 미국 홉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단맛과 쓴맛이 지나치거나, 거친 향과 맛이 나거나, 맥아가 제 구실을 못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이 충분하다는 특성이 코로나도가 성공한 요인인 것 같습니다.

맥주리뷰

잔에 가득 따르면 먼저 풍성한 헤드가 눈에 띕니다. 지속력도 매우 강하며,

필터링을 거치지 않아 탁하며 금빛 오렌지색입니다. 

위에서 소개한대로 향이 화려합니다. 오렌지 및 시트러스한 향과 달콤함이 상쾌합니다.

탄산감은 은근히 느껴지는 편이며, 바디감은 꽤 무거운 편입니다.

몰트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끝맛은 살짝 쌉싸름하며 혀 뿌리 부분을 기분좋게 감싸는 듯한 쓴맛입니다.

정보

제품명	Coronado North Island IPA 코로나도 노스 아일랜드 아이피에이
스타일	IPA
원산지	미국
제조사	Coronado Brewing Co.
수입사	(주)크리스터(CRISTER CO., Ltd.)
원료	정제수, 보리맥아, 홉, 효모
알코올 도수	735%
용량	355mL
기타	IBU 65

브루어리 위치